분산컴퓨팅연구실은 1993년에 "시스템소프트웨어연구실"로 설립되어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및 분산시스템(Distributed System)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차세대 메모리(Next-generation Memory)를 위한 파일 시스템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 기술인 가상화 기술(Virtualization Technology)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다중 사용자 지원을 위한 UX/UI 플랫폼(UX/UI Platform)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산 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은 분산 시스템(distributed systems)을 연구하는 컴퓨터 과학의 한 분야로, 인터넷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들의 처리 능력을 이용하여 메시지를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보냄(message passing)으로써 거대한 계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산처리 모델입니다. 유휴 개인용 컴퓨터의 프로세싱 자원을 활용하려는 생각은 1970년대 초 인터넷의 효시로도 불리는 ARPANET이 처음 등장할 때 나타났습니다. Creeper와 Reaper 같은 몇몇 프로그램들이 출현했으며, 인터넷의 대중화로 1997년에 RSA Data Security사가 Distributed.net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약 30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였으며 DES 64 비트 암호를 해독하였습니다. 해외의 분산컴퓨팅 프로젝트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 독일 등 유럽등 여러 곳에서 분산 컴퓨팅에 의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오 분야, 기상, 인공지능, 수학, 암호학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대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유명한 프로젝트인 SETI@Home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프로젝트입니다. SETI@Home은 1999년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2003년 기준으로 약 3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탠포드대학과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등이 중심이 되어 @Home 프로젝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로써는 Entropia, United Devices, Parabon 등이 대표적으로 바이오 분야의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탁월하고 헌신적인 과학자를 찾고 있으며,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 교육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다양한 팀을 유지하여 서로의 경험과 관심사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 관심이 있으시다면, 성균관대학교 내 다양한 학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한 후 이곳에 도착하면 우리에게 문의하세요. 박사 학위를 마치고 박사 후 연구원 자리를 찾고 계신다면 우리와 대화를 시작해보세요.